[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주중산고등학교(교장 김창인)는 30일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다음달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공명선거와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충주중산고 시사토론∙시사참여 동아리 ‘중산 NGO’와 통기타 동아리 ‘어쿠루브’ 학생 20여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바른 선거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선거는 내손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 ‘흑색선전 불법선거 비용 NO! NO!’ ‘5월 9일 한 표 VOTE(보태)주세요’ 등의 문구가 적힌 선거 독려 피켓을 들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선거에 대해서 무관심하게 생각했는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뜻깊은 일인지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중산고 김창인 교장은 “학생들의 이번 선거캠페인 활동이 더 많은 충주시민들이 선거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도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주권의식과 사회의식을 깨닫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중산고는 2000년부터 선거 때마다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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