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천안불교사암연합회는 저소득 아동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입장권 142매(100만원 상당)를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입장권은 후원취지에 맞게 스포츠 체험 기회가 적은 관내 시설 및 저소득 아동들에게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천안불교사암연합회(회장 일로스님)는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일일 찻집과 무료급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 신년을 맞아 천안시복지재단에 500만원의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로 재단에 후원했다.

일로 회장스님은 “나눔이라는 것은 내가 더 가져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나눌 수 있는 것 자체로 행복하기 때문에 나누는 것”이라며, “올해 초 재단에 후원한 이후 후원금이 필요한 곳에 적절히 전달되는 모습을 보고 믿음이 생겨 재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은수 이사장은 “재단이 역할을 하고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 것은 후원하시는 분들이 재단을 믿고 다시 찾아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믿고 더 찾아주실 수 있도록 투명하고 다양한 지원활동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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