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군] 부여군은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1차 부여서동연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용우)를 지난달 27일 부여군청 브리핑실에서 위원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준비 중인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 계획과 예산 심의에 이어 연꽃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올해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를 담아 궁남지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서동선화 쪽배체험’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패밀리존’ 구성 등 신규 프로그램을 대거 발굴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청년시럽 테마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상생모델로 발전시키고, 체험료 일부를 부여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홍보 운영 부분에서는 연꽃축제 홈페이지 다국어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고 리플릿, 전단지도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다국어로 제작할 예정이다. 국외 도시 여행사 홍보 설명회와 전국 투어 로드 마케팅도 추진하여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정찬국 집행위원장은 “부여서동연꽃축제만의 역사문화와 생태학습 축제를 구현하여 최우수축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부여군민과 부여를 찾은 관광객들이 모두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서동연꽃축제는 2015~2017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되었으며,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오는 7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부여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연꽃愛 빛과 향을 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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