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천시] 제천시는 지난 27일 오전11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시군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근규 제천시장, 한흥구 충청북도체육회 사무처장, 권기수 제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도 경기단체 사무국장과 전무이사, 각 시군 대표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세부사항 공지와 토너먼트 종목에 대한 대진추첨을 진행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북출신 출향인사와 노인, 장애인도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여 도민화합이라는 대회 목적을 이루어가겠다”며, 더불어 제천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대진추첨 결과 제천시는 충청북도체육회 규정에 의해 개최지로서 토너먼트 경기에 1번 시드를 부여받았다. 이에 지난해 도민체전에서 아쉬웠던 종합순위 결과를 반등해낼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11개 시군 4,629명이 참가하는 제56회 충북도민체전의 대진이 완성됨에 따라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도내 시군선수단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