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권혁서)은 봄의 향기 가득한 4월의 마지막 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연극시리즈 ‘오백에 삼십’ 공연을 28일(금)엔 오후 7시30분, 29일(토)은 오후 3시와 7시 양일간 3차례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연극 ‘오백에 삼십’은 누구나 공감하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로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을 내며 다닥다닥 붙어서 살지만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서로에게 무관심한 세상 속에서 돈도 없고 ‘빽’도 없는... 하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청춘들의 단순한 코믹 극이 아닌 코믹서스펜스 청춘 연극이야기다.

정말 웃긴 대사들 속에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먹먹하고 크게 웃을 수 없는 우리네 현실을 너무나도 잘 표현하고 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크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별일 아니지만, 우리의 삶 속에서 분명히 일어날 수 있는 일’ 우리네 일기 같은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봄을 맞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연극시리즈를 통해 힘겨운 시대를 지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따스한 웃음과 희망을 안겨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관람료: 전석 2만원 / 관람연령: 중학생 이상
자세한 내용은 전화 840-3600번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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