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군은 27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보은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유관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안전 관련 기관 간에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예방지원을 수행하는 민·관 협력체계이다.

보은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위원장 부군수)는 자치단체, 아동·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및 예방관련 기관, 의료기관, 교육기관, 사법기관, 지역주민대표 등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지역안전망 구축, 2016년 지역연대 사업 실적 및 2017년 사업 운영계획, 민·관 협력 안전망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개선사항과 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향후 지역연대는 아동과 여성이 보다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사회 안전망 구축, 아동·폭력 인식개선사업,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서비스 강화 및 아동·여성 범죄예방 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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