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장야초등학교(교장 김한모)는 4월 27일 (목) 화창한 날씨와 함께 즐거운 운동회를 가졌다.

장야초 600여명의 어린이들의 힘차고 씩씩한 입장을 시작으로 개인달리기, 청백계주, 공굴리기, 장애물 달리기,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등을 하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특히 장야초의 개별 달리기 경기는 훌라후프를 돌리거나 제기를 차는 등 달리기 도중 미션수행활동을 넣어 달리기를 잘 하는 아동이 으레 1~2등을 하는 일이 없고, 달리기를 못하는 아동도 도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이색적이었다. 또한 질서의식과 협동심을 보여줄 수 있는 줄다리기 경기를 1~6학년까지 각각 실시하여 더욱 박진감 넘치고 재미난 운동회가 되었다.

점심식사 후에는 이어진 장기자랑과 알쏭달쏭 OX퀴즈로 학업과 일에 지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한바탕 웃음을 터트리는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고학년 어린이들의 청백계주 경기에서는 육상대회와 대회에 참가한 운동선수 못지않은 모습은 물론 긴장감과 스피드가 넘치는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의 운동회는 학부모님들의 열띤 참여와 응원, 아이들의 선의의 경쟁으로 즐거움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간이었다. 이날의 운동회를 통하여 장야초 어린이들은 선의의 경쟁과 협동하는 즐거움, 땀 흘리며 운동하는 기쁨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학부모는 바쁜 일상을 잠깐 벗어나 즐겁게 운동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의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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