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축제 지원인력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2017 계룡축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계룡軍문화축제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2020계룡세계軍문화EXPO 개최에 앞서 민․관 행사관계자의 축제에 대한 이해 제고와 행사지원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28일부터 오는 7월까지 총 3개 차수로 나눠 1박 2일 코스로 市 공무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총 75명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론적 전문성을 갖춘 대학의 축제·관광학과 교수와 실무 경험적으로 노하우가 쌓인 일반 축제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행사 관계자들의 축제에 대한 일반적인 소양을 넓히는 등 계룡軍문화축제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7월 말에는 계룡軍문화발전재단 관계자를 비롯한 사업대행기관, 아카데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계룡축제 아카데미를 평가하고 보완발전 사항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계룡軍문화축제는 2007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총 950만 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대국민 나라사랑 고취와 대군신뢰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참신한 軍문화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하여 축제 프로그램에 적용, 선보임으로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전폭적인 성원을 받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새로운 트랜드를 반영한 킬러 컨텐츠를 비롯해 전야제, 계룡시민 화합행사, 아빠와 함께 1박 2일 병영체험 등 장병과 가족이 함께 만들어 내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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