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천태종 라온행복도량 광수사는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라온페스티벌’을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개최한다. 이에 앞서 라온페스티벌 개막을 축하하는 연등점등식을 4월 26일 오후 7시 광수사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대전불교사암연합회장 석준 스님, 불교인권위원회 위원장 진관스님, 금산 황덕사 주지 혜공 스님, 세종 황룡사 주지 선보 스님, 삼문사 주지 덕혜스님을 비롯한 대덕스님들과 한현택 동구청장, 박병석 국회의원, 김남숙 대전다문화가족지원봉사단장 등 내외 귀빈이 함께했다.

무원스님은 탄방중학교 1학년 노소영을 비롯한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또 다문화가정지원봉사단에 다문화가정돕기 자비의 쌀을 전달했다.

무원스님은 “지치고 힘든 국민들에게 이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줄 때가 왔다”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면서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부처님 법 가운데 마음껏 웃고 함께 즐거워 할 수 있는 축제가 되고 등불의 원력으로 세상을 밝힐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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