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군이 태풍, 홍수, 폭설, 지진 등의 피해를 대비한 풍수해 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특히 군은 풍수해 보험료의 최대 92%를 지원해 주고 있다.

풍수해 보험은 기후변화에 따라 늘어나는 자연재해를 주민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정책보험이다.

보험가입 대상시설은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며, 온실은 농식품부가 고시한 ‘농가표준형규격하우스’ 및 ‘내재해형규격 비닐하우스’ 중 농·임업용 온실이다.

풍수해보험은 보은 군민이면 누구나 연중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의 최대 92%가 지원되고, 일반 군민은 최대 74.2%가 지원된다.

특히 주거취약계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경우 실질적으로 보험사 추가지원으로 개인부담금이 없다.

보험가입은 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 5개사에서 할 수 있으며,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군 관계자는 “우기 등 취약시기 이전에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펼치겠다"며,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안전건설과 재난안전계(☎540-34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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