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군은 군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자살예방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6일 보은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농약안전보관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마을 생명사랑지킴이 7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생명존중 인식 함양, 자살위험자 발견시 대처방법 등 생명존중 자살예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군은 지난 3월 3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협약하며 11개 읍면, 21개 마을, 93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농약안전보관함 930개, 자살위험자 의료비 지원, 생명존중인식개선을 위한 포스터 제작 등 총 2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농약 사용 및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진행 등 생명존중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귀한 삶을 더 귀하게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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