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오송도서관(관장 이미우)은 제53회 도서관주간 행사의 날을 맞아 도서 나눔 행사로 흥덕경찰서에‘책 재기증’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그 동안 도서관에서 단체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증받은 도서 중 활용가치가 있는 도서를 선별하여 경찰서 내 유치장에 비치하여 수감된 유치인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에 기증하는 도서로는 「시골 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등 300권(450만원 상당)으로 경찰서 유치인들의 독서진흥을 위한 자료로 활용 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유치인들이 기증된 도서를 잘 활용하여 책 읽는 청주를 위한 독서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도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책 이라는 귀한 자원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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