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주말 행주산성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국궁 및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궁 및 민속놀이 체험장은 행주산성 내 충훈정에서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제외) 고양시 국궁협회의 지도로 운영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활쏘기와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입장권 이외에는 무료다.

시는 행주산성을 찾는 관람객의 볼거리가 단순해 방문 시 단시간 머무르는 것으로 보고 행주산성 주변 고양누리길, 행주산성역사공원, 행주서원, 오랜 역사를 지닌 행주성당, 행주교회 등 관광 인프라와 연계하고 활쏘기 등 민속놀이 체험을 실시함으로써 체류관광의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행주산성 관계자는 “호국정신이 깃든 행주산성을 비롯한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와 더불어 국궁과 민속놀이 체험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히고 “야외에서 진행되는 관계로 우천 등 기상악화 시 운영되지 않으며 행주산성과 관련한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행주산성 홈페이지(http://www.goyang.go.kr/haengju/index.do) 및 행주산성관리사업소(☎031)8075-4642)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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