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사장 유경상)은 오는 4월 27일 저녁 7시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 시청각실(지하1층)에서 『기록이 상처를 위로한다』의 저자인 안정희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 주제는 ‘기록하는 사람들, 지역을 이야기하다’이다. 기록은 우리의 삶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과거의 기록은 오늘날 우리에게 역사와 문화를 전해주기도 하고 반성과 교훈의 거울이 되기도 한다. 이번 특강은 오늘날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기록하며 살아가야 할 지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기록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알아보며 민간기록물의 생산과 관리 등을 어떻게 안동을 비롯한 경북 지역에 제대로 적용‧정착시켜 낼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록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아카이브운동을 어떻게 확산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본 연구원은 “올해 첫 특강인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기록이라는 것이 딱딱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 늘 가까이 있는 것이므로 부담 없이 누구나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저자소개

▶ 안정희
現 도서문화재단 씨앗 운영위원
도서관 정책 및 운영, 기록 및 아카이브 강의 전문가
前 느티나무도서관재단 상임이사
원주 2106지역기록화사업 참여위원
기록문화시민학교-지역공동체 아카이브와 커뮤니티 강의 저서
『기록이 상처를 위로한다』-호모아키비스트의 탄생, 기록하는 사람들
『책읽고 싶어지는 도서관 디스플레이』
『도서관에서 책과 연애하다』

※ 경북기록문화연구원 소개
⦁ 사라져 가는 지역사회의 가치 있는 근현대 민간기록물을 수집, 발굴하여 보관하고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다양한 문화콘텐츠 및 산업적 활용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입니다.
⦁ 주요사업
◈ 안동지역 근현대 종교기록물 아카이브화 및 기록지 발간사업
◈ 시민 아키비스트 양성사업
◈ 시민 아카이브 역량 강화사업
◈ 민간기록물 아카이브사료 디지털 집적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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