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지난해 많은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던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다음달 2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소호요트마리나, 웅천해변, 박람회장, 만성리 해변에서 시민들에게 딩기요트, 윈드서핑, 카약 등 10개 종목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체험 장소가 박람회장까지 확대돼 총 4곳에서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게 됐고, 운영기간도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른 5월부터 시작된다.

또 시 홈페이지(http://www.yeosu.go.kr)의 ‘OK통합예약 포털’을 통해 사전예약도 가능케 됐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패들보드와 드래곤 보트 종목 추가는 많은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시가 지난해 운영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은 4만100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중앙선데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16 소비자평가 해양레저스포츠 도시 NO.1 브랜드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의 뜨거운 열기가 올해도 이어지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체험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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