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활동을 통한 다양한 도시숲 조성 및 지속 가능한 유지관리의 내실화를 위하여 도시녹화운동을 연중 추진한다.

충북도는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녹색쌈지숲(6개소), 생활환경숲(1개소), 가로수조성(16개소), 명품가로숲길(3개소)을 4월말 착수하여 10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도시숲은 시민의 휴양ㆍ정서함양 및 체험활동을 위해 조성ㆍ관리하는 산림 및 수목을 말하는 것으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바람길을 만들어 기온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지역을 상징하는 녹지축 형성과 아름다운 경관조성 및 환경개선 기능을 한다.

도시녹화운동은 생활권 주변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쾌적한 녹색공간 조성을 목표로, 개인․공동체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들이 자발적 참여로 추진되어, 화단 및 녹지대․가로수길 등에 꽃과 수목을 가꾸는 작은 손길이 모여 쾌적한 녹색공간이 조성되어 유지관리 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는 도시녹화운동 실적이 우수하여 정부합동평가에서 충북이 2년 연속 1위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성과를 토대로 특히, 올해부터는 도시녹화운동을 10명이상 공동체(주민, 단체)등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로 확대‧시행할 계획이며, 4월말~5월초에는 청주‧충주‧ 제천에서 시범사업으로 도민참여 행복정원 조성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 유형에 따라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고 숲조성에 필요한 수목이나 비용이 일부 지원이 되며, 조성된 도시숲은 지자체‧지역주민이 관리하는 체제로 유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지역주민의 소통이 단절된 어두운 공간을 녹색공간으로 조성하는 도시녹화 운동에 많이 동참하길 바라며, 보다 나은 녹색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도시숲 조성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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