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선정한 2017년도 정례직거래장터 지원 사업에 충북도에서 5개 장터가 우수장터로 선정되어 총1억 7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충북도는 7개 시군에 16개소의 정례 직거래장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2015년 3,272백만원, 2016년 3,516백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고, 비상설 직거래장터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장터로는 오창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와 앙성온천 농민장터가 선정되었고, 충북혁신도시 직거래장터, 농협 금요장터, MBC충북과 함께하는 행복나눔장터는 기존장터이나 우수장터로 추가 지원을 받게 되었다.

충북도는 이번 사업대상 선정을 위해 직거래장터 운영주체들의 사업계획 수립의 지도 등 나주에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방문하여 사업선정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사업 선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였다.
또한 충북도는 국비지원 이외 정례 직거래장터와 직매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및 생산자․소비자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16개소에 도비 3천만원을 포함하여 1억 1천 4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례 직거래장터를 활용하여 소규모 영세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은 물론 도농간 소통의 장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유통비용을 줄이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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