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명품‘충북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싱그러운 5월의 첫 주, 어린이날과 어버이 주일을 맞이해 (사)한우협회 충북도지회(박병남 회장)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충북한우사랑 숯불구이 축제’를 열어 도민들이 명품 충북한우를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이번 축제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청주 농협충북물류센터 내에서 개최되며 한우고기 무료시식회, 할인판매, 어린이날 이벤트, 한우사랑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하고 실속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충북도의 광역브랜드인‘청풍명월한우’와‘농협안심한우’,‘청원한우마실’등 3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장에는 500명이 동시에 시식 가능한 몽골텐트 40개가 설치된다.

소비자들은 숯불 및 쌈 채소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이곳에서 자유롭게 한우고유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우리 고유의 재래한우로 서울 롯데백화점에도 납품되고 있는 충북 호반칡소 고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며, 도내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대폭 할인 판매하는 등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화합의 장도 마련된다.

충북도 관계자는“숯불구이 축제는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행사로 구이 문화의 새로운 장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축제가 그동안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한우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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