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017년 충남4-H육성지도자 교육’을 개최했다.

충청남도4-H본부, 연합회, 지도교사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4-H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창의적 체험활동에 맞는 4-H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핵심4-H지도자의 지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충청남도4-H본부와 충남교육청 간 학교봉사활동 활성화와 마을교육공동체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교육 내용은 한국4-H본부 이은영 부장의 ‘회의의 정석’, 청소년문화연구소 이관응 소장의 ‘디지털 사회의 4-H변화 방향’ 의 특강이 이어졌다.

이어서 충남4-H 활동 우수사례 발표와 4-H활성화를 위한 실천전략개발에 대한 토의로 진행됐다.

충남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충남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4-H청소년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충남4-H본부가 4-H지도자들의 역량강화와 학교4-H의 발전을 위해 애써 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남도4-H본부 유근종 회장은 “오늘 충남교육청과의 협약식 및 교육을 통해 충남 4-H가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교4-H 회원들의 농심을 함양하고, 미래농업에 앞장서는 4-H회원들을 육성해 충남 4-H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