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과학의 달을 맞아 오는 29일 대전국립중앙과학관 역사의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17 과학 어울림마당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특구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과학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과학문화 탐방을 통해 과학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로 참가자 전원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퍼포먼스, 정부 출연기관 걷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평소 쉽게 가볼 수 없었던 정부출연연구기관 5개 코스를 참가자들이 직접 선택하고 도보로 이동·방문하여 연구기관을 직접 견학하며 홍보관 관람, 빙고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학의 중요성을 공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참가자들이 지루할 틈이 없도록 카이스트 응원팀이 개막식 무대를 꾸미고 걷기대회 코스길 도중에 대전시 색소폰 동아리 팀의 색소폰 연주로 봄 내음과 함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며 행사 마무리는 버스킹‘혹시 몰라’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선율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대전 과학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과학기술발전 유공자 표창(5명)도 함께 진행 할 계획이다.

김영빈 대전시 과학특구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덕특구 정부출연기관 연구시설 개방을 통해 대전이 과학도시인 동시에 명실상부 4차 산업혁명특별시임을 인식하고 과학대중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과학어울림 마당 걷기대회 행사 홈페이지(www.swalking.co.kr)에서 하면 되고, 화폐박물관은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과학특구과(042-270-3611), (주)대덕넷(070-4171–35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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