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신태하)은 25일 11시 대전금강유역환경청에서 ‘환경질 정보공유협의회 구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금강유역환경청장, 시·도 환경국장(대전·충북·충남·세종), 보건환경연구원장(대전·충북·충남), 금강물환경연구소장, 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그 동안 환경관련 데이터는 기관별로 다량 생산 축적된 반면, 공유를 하지 않음으로써 유기적인 대응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이를 극복하고자 정보공유협의회를 구성, 분산된 자료를 통합 분석하고 환경실태 및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환경개선 업무에 반영하고자 하는 것이다.

환경질 정보공유협의회는 우선 수질과 대기 2개 분야에 대해 분과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향후 폐기물과 화확물질 분야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수질분야는 수질측정망 운영결과, 환경기초시설 방류수 수질 검사 결과, 수질 TMS 측정자료가 대상이며, 대기분야는 대기오염측정망, 대기오염 집중측정소, 대기 TMS 자료가 대상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이 충청권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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