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는 시민들이 옥화자연휴양림에서 편안한 휴식과 깨끗한 휴양시설 이용혜택을 보다 많이 누릴 수 있도록 오는 4월 26일(수) 오전 10시부터 시민우선예약제를 시행한다.

시민우선예약제는 옥화자연휴양림 예약개시일 5일전부터 청주시민이 숙박시설의 30%를 우선 예약할 수 있는 제도로, 옥화 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okhwa.cheongju.go.kr) 예약이 완료되면 우선예약한 시민은 휴양림 방문시 주민등록증 등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휴양림관리소에 이를 제시하면 된다. 참고로 기존 휴양림예약은 매달 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예약 가능하며, 시민우선예약 기간인 5일전에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은 매월1일 시행하는 기존 예약시스템으로도 예약이 가능하다.

이에 앞서 청주시는 매년 옥화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나 청주시민들의 휴양림 이용혜택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판단, 이에 대한 개선의 시급성을 느껴 시민의 여가활동을 적극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17년 4월 7일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우선예약제 실시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옥화자연휴양림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시민을 위한 편익제공과 개선된 휴양시설을 통해 시민 만족도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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