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고품질 안전농산물의 공급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업 육성시책 16개 분야’에 대해 4월 28일까지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친환경농업분야 사업 신청․계획․실행의 적정성, 친환경농업 실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사업을 중도 포기하거나 금년에 완료하지 못해 예산이 반납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해당 농가 및 작목반을 대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지원 사업비는 유기농산물 생산지원ㆍ댐 규제지역 친환경농업 육성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사업에 51억 원, 유기농 인증확대를 위한 교육ㆍ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육성사업에 13억 원 등 총 64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정확한 평가와 분석을 통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개선 등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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