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동이초등학교(교장 조경애)는 동이면의 다양한 물적·인적자원을 활용한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프로젝트수업의 첫걸음을 시작하였다. 

2017년 옥천교육지원청의 함추름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동이초에서는 프로젝트학습 관련 교사연수, 학년별 핵심성취기준 탐색과 주제·테마 선정, 옥천군 특히 동이면 자원 탐색, 학년군별로 교과통합 프로젝트 학습을 설계하여 15~20시간을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에 편성하였다. 이러한 교사들의 연구활동 과정을 통해 1,2학년군은 안터반딧축제 활용 프로젝트인 『반딧빛 동이여행』, 3,4학년군은 블루베리체험 활용 프로젝트 『베리굿동이』, 5,6학년군은 동이면 위대한 『옥천탐험대』활동을 시작하였다. 

이에 3,4학년군 학생과 교사는 3월말 이원묘목축제를 다녀와 블루베리 묘목을 살펴보고 미술교과와 연계하여 블루베리에 대한 관찰, 경험, 상상 등을 통해 주제가 잘 나타나도록 표현하기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5,6학년군은 4월 21일 옥천군 시장체험을 통해 시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직업과 모습 살펴보기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경애 교장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 교육의 꽃을 피우는 소중한 첫걸음이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인생지도이며, 가까우면서도 잘 몰랐던 새로운 세상에 흠뻑 젖는 체감하는 함추름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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