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보건소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국가 무료 5대암 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무료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건강보험료 2016년 11월 부과기준으로 직장가입자는 87,000원, 지역가입자는 90,000원 이하) 대상자 중 ▲위암·간암·유방암은 만40세 이상,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이 해당된다.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검진주기(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만 해당)에 따라 암검진 지정 병의원이면 전국 어디서나 연중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대상 암 종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다.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진된 대상자는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연간 최대 200만 원(급여) 한도,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연간 최대 220만 원(급여 120만 원, 비급여 100만 원) 한도까지 3년간 의료비가 지원된다.

한편 대상자 여부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상당보건소(201-3183), 서원보건소(201-3286), 흥덕보건소(201-3388), 청원보건소(201-3485)로 문의하면 된다.

서원보건소 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꼭 검진을 받아야만 암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다”며 “암은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이기 때문에 조기에 암 검진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검진기관이 덜 붐비는 연 초에 암 검진을 꼭 받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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