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와 소속 공무원 50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조성한 정치후원금 39,538,000원을 23일 충청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기탁금은 민주주의 꽃인 선거에 음성적인 정치자금 조달의 폐해를 방지하고 깨끗한 정치자금 기부문화 활성화를 희망하는 도청 직원들의 자율 참여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액정치후원금 기탁제도는 특정 정치인의 후원회에 기부하는 후원금과는 달리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탁자는 기탁금액에 따라 10만원까지는 세액공제를, 그 이상의 금액은 소득공제를 연말정산 시 받을 수 있으며, 모금된 기탁금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각 정당의 중앙당에 배분하여 사용하게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