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간 새로운 여행 문화로 정착하고 있는 캠핑문화를 활성화 하고 가족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가족스포츠 캠프’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 ‘가족 스포츠 캠프’는 상․하반기 각각 1회씩 2박 3일간 운영될 계획인데, 상반기는 5월 19일부터 양평군에 위치한 양평수목원 오토캠핑장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0팀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하반기 가을철에도 유사규모로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2박 3일 동안 야외 오토캠핑장에서 운영되는 캠프는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가족이 참여하는 캠핑요리대회, 물풍선 받기, 뉴스포츠 등과 함께 저녁시간에는 레크리에이션, 가족 화합마당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될 예정이며,
또한, 3일차에는 아이들을 위한 펄러비즈 만들기, 나무 호루라기 꾸미기, 부채 만들기 및 딸기체험장(경품 제공자에 한함) 프로그램도 있어서 가족단위로 힐링하기 좋은 기회이다.

캠핑장에 있는 야외수영장에서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 물놀이도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다.

캠핑장소와 요리대회 재료(라면)는 무료로 제공하며 참가비는 개인당 1만원(초등학생 이상)으로 참가비는 참가자 가족티(1인당 1개 – 단, 초등학생 이상에 한함)를 제공하는 경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요리대회 재료로 라면을 택한 이유는 우선 가격이 저렴하고 친숙한 재료로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레시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캠프기간 중 프로그램별 우수가족을 선발하여 푸짐한 상품(1인당 17,000원 상당의 딸기체험장 이용권)도 지급하여 캠핑운영을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이번 가족스포츠 캠프는 5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2박3일 동안 운영되며, 참여인원은 400여명(100가족)이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가족 단위로 초등학생 자녀를 가진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 접수는 4월 24일부터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체육회(02-2170-2626)로 문의하면 된다.

최승대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한 가족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체육과 캠핑을 소재로 한 ‘가족 스포츠 캠프’를 운영하게 된 것” 이라며 “2박3일의 짧은 시간이지만 참가자들이 일상속에서 잊고 지냈던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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