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포츠 의류부문’ 공식 후원사인 ㈜영원아웃도어는 오는 5월 20일부터 1박 2일 동안 대관령 일원에서 「TNF 100 KOREA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2,0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대회 개최를 통해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올림픽 붐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대회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1km(키즈 런), 10km, 50km, 100km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50km, 100km 부문 완주자에게는 국제트레일러닝협회의 인증 포인트를 부여한다.

특히 올해에는 아이들을 위한 1km 부문 키즈 런을 추가하여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도록 코스를 확대하고 바다와 호수, 산지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개․폐회식 등 주요 행사를 강릉 경포호수광장에서 개최한다.

2016년에 동계올림픽 설상종목 개최지인 평창을 주행사장으로 선정한데 이어 올해는 빙상종목 개최지인 강릉을 주행사장으로 선정함으로써 대회 참가자들에게 올림픽의 의미를 새기게 하고 개최도시를 더 확실히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회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극한의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되는 논스톱 100km 레이스로 참가자들은 최대 25시간 동안 계곡과 산야를 달리며 자신과의 사투를 벌여야 한다.

올해는 강릉 경포 호수광장에서 출발하여 대관령을 지나 다시 강릉으로 돌아오도록 루트를 설정하고, 참석자들이 호수, 하늘, 바닷길을 모두 만남으로써 최고의 트레일러닝 묘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박광석 강원도 체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한층 뜨거워지고, 대관령 일원의 멋진 절경이 널리 알려져 트레일러닝을 즐기는 국내외 매니아들이 많이 방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4월 30일까지 ‘TNF 100 KOREA’ 공식 홈페이지 (www.tnf100korea.com)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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