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과 자전거교통문화실천 옥천지부는 자전거 교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군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 옥천읍 일원에서 ‘제3회 자전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일 오전 8시 옥천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간단한 개회식을 갖고 참여자들이 다함께 옥천읍 외곽도로를 라이딩하면서 자전거 교통문화 정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라이딩 출발에 앞서 참여자들에게는 안전모 착용, 우측통행, 전화사용 금지 등 자전거 안전하게 타는 방법 및 교통문화 교육이 실시되며 완주자에게는 자전거 관련 안전용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행사 관계자는 “옥천은 ‘향수100리 자전거 길’ 등 다른 군에 비해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돼 있다” 며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서는 타는 사람과 걷는 사람, 차량 모두 양보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전거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 전 국민의 자전거타기를 활성화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2010년 정부가 제정한 기념일이다. 옥천군은 지난 2015년부터 이날을 기념해 자전거 교통선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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