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사단법인 대전불교사암연합회(회장 석준 스님)는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4.8봉축위원회를 구성하여 공동위원장에 대전불교사암연합회장 석준 스님, 대전광수사 주지 무원 스님을 선출하고 봉축행사 일정을 확정 발표 했다.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 대전시민공원에서 봉축 장엄등 점등식을 봉행하고, 28일 오후 6시30분 대전시민공원에서 제9회 대전청소년문화축제를 봉행한다. 이 자리에서 다문화가정 복지지원금 전달식을 갖는다.

또 29일에는 서대전시민공원에서 대전시민문화 연등축제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연꽃등 만들기와 불화 그리기, 단주 만들기, 법훈 써주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며 오후에는 보리수예술단이 출연해 난타와 색소폰, 민속춤, 가요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5시부터 봉축대법회가 1부 법요식, 2부 관불의식이 봉행되며 밤 7시부터 3부 제등행렬이 서대전 시민공원을 출발해 구 충남도청과 대전역을 거쳐 보문고까지 행진한다.

대전불교사암연합회 봉축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석준스님과 무원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이 땅에 나투신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대전시민과 불자들이 연등축제에 많이 동참해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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