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삼천중학교(교장 허민)는 4월 21일(금),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및 농협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아침에 등교하는 1,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간단한 아침밥과 음료를 나눠주는 ‘아침밥 먹기 및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치즈밥버거, 음료수, 아침밥 먹기 및 쌀 소비촉진 캠페인 리플릿 등을 전달하며 쌀 중심의 식습관 개선을 강조하고, 심신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위해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대전삼천중학교 홍대의 3학년 학생은“공부하다 저녁 늦게 집에 오면 치킨과 피자 같은 야식을 먹게 되어서 항상 다음날 아침에는 입맛도 없고 늦잠을 자느라고 아침밥을 먹지 못 한다”며 “올바르지 않은 식습관 때문에 몸도 마음도 늘 피곤한 상태였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아침밥 먹기와 쌀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전삼천중 허민 교장은 “아침밥을 굶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항상 마음이 불편하였는데 우리 학생들을 위해서 이러한 캠페인을 마련해 주신 대전시교육청과 대전농협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올바른 심신의 성장에 기여하고 나아가 학생 중심의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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