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4월 20일(목), 관저5지구에 9월 개교예정인 (가칭)대전관저5초등학교 교사신축 공사현장에서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지역주민, 외부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간명예감독관*들과 위촉장 수여식 및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민간명예감독관은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공사의 신뢰성 및 투명성을 확보해 시설공사의 청렴성을 향상 시키고 또한 사용자 중심의 학교시설 추구, 시공자의 성실시공 유도, 고품질의 교육시설 제공으로 수요자가 만족하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명예감독관들은 공사현장을 점검하면서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들에게 장애인 편의시설, 내진설계, 냉난방시설, 에너지절감 시설(태양광발전설비, LED 조명 등), 새집 증후군을 없앨 수 있는 친환경자재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반영된 시설에 대해 매우 만족해하였다.

또한, 시공사 관계자들에게는 개교에 지장이 없도록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달라고 특별히 주문했다.□ 대전교육청 박진규 시설과장은 “민간명예감독관들의 참여를 통해 학교 공사에 대한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교육공동체로서의 주인의식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나은 교육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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