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20일 계룡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영유아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 안전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이동안전체험관은 영유아들에게 체험을 통한 안전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일상 생활 및 비상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응요령과 안전한 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실내 안전교육, VR기기를 쓰고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을 배우는 재난안전 교육, 흔들리는 지진판에서 대응요령을 익히는 지진체험 교육 등이다.

이와 함께 실외부스에서는 교통안전 교육, 차량사고 예방 교육, 자전거 보호장비 착용체험, 인형극 프로그램 등이 영유아의 오감을 자극했다.

특히, 이날 5톤 차량을 개조해 만든 체험관에서 진행된 최신 장비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큰 흥미를 이끌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서 운영하는 이동안전체험관은 놀이와 체험이 결합된 영유아 맞춤형 안전교육”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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