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김지연(23)・조혜진(25)이 정구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소속팀인 옥천군청은 2년 연속 국가대표 2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4~21일 전북 순창 다목적 실내 정구장에서 열린 2017 정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김지연은 개인단식 2위에 올랐다.

김지연은 결승전에서 김영혜(NH농협은행)에 0:4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번 선발전에서 단식 1, 2위까지 국가대표로 확정됐다.

지난 2013년부터 옥천군청 소속으로 뛰고 있는 김지연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로 4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소속팀 주장인 조혜진은 이번 선발전 개인복식 2위에 올라 국가대표 자격을 얻었다. 이번이 3번째다.

두 선수는 오는 8월 개최되는 코리아컵 정구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상비군 10명 중 2명이 옥천군청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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