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보건소(소장 임순혁)가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어린이 저염실천요리교실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는 ‘세 살 건강 백세 튼튼’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과 22일 향토음식교육관에서 저염실천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옥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지명순)와 협력으로 마련한 이번 요리교실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38팀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요즘 제철 채소인 곰취, 케일, 상추, 양배추 등을 재료로 채소쌈밥 도시락을 만들었다.

육혜수 모자건강팀장은 “이날 쌈밥에 들어간 강된장과 약고추장은 두부와 고기, 채소 등을 넣고 저염식으로 만들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며 “어릴 때부터 입맛을 맞춰야 어른이 돼서도 건강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염실천요리교실은 봄, 가을 두 번에 걸쳐 운영된다. 오는 가을에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옥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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