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오송도서관(관장 이미우)은 지난 18일부터 5월 1일까지 어린이자료실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즈베키스탄을 이해하고 체험해보는 우즈베키스탄 다문화꾸러미 전시 및 체험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꾸러미’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어린이들에게 다문화 오감체험을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계획한 사업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생활용품 및 전통의상 등을 어린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꾸러미로 구성되어있다.

체험강좌에서는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인사말, 국기, 음식 및 전통의상 등을 소개하고, 우즈베키스탄 동화 ‘알파미쉬 이야기’ 애니메이션 감상 뿐 아니라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는 활동을 진행한다.

다문화꾸러미 전시는 1층 어린이자료실 입구에서 오는 5월 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체험강좌는 어린이들의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28일까지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회에 20명까지 가능하다. 희망자는 기간 내에 전화(043-201-4176) 또는 직접방문을 통하여 사전신청 할 수 있다.

청주오송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꾸러미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다문화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뿐만 아니라, 성장하면서 만나게 되는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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