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청북도중앙도서관(관장 김규완)은 23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독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세계 책의 날’은 스페인 까딸루니아 지방축제일인 󰡐세인트 조지의 날󰡑에 책을 사는 사람들에게 장미를 선물했던 데에서 유래됐다. 이러한 전통대로 중앙도서관도 이날 도서를 대출한 이용자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다.

방문자에게 도서관 직원들이 직접 만든 책 관련 명언이 적힌 책갈피도 선물하고 1월부터 3월까지 도서 대출 이용자 중 30명의 다독자를 선정해 물병과 터치볼펜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독서 이벤트가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맛보게 해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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