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고등학교 종합감사에 타시도 감사관이 투입되는 교차감사가 24일부터 5일간 처음으로 실시된다.

교차감사는 지난해 5월 31일 충북, 충남, 대전, 세종 4개 시·도 교육감이 충청북도교육청에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교차감사나 합동감사, 감사담당자 공동연수, 청렴캠페인 등 지역적 경계를 넘어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을 약속한데 따른 첫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 자체감사기구 실무협의회를 지난 3월 29일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갖고 올해 교차감사, 반부패청렴의 날 운영, 공동연수를 실시하기로 한 바 있다.

교차감사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고등학교 1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감사담당공무원 1명을 서로 파견하여 감사를 실시하게 되는데 상반기에는 충북과 충남이 하반기에는 대전과 충북이 교차감사를 하게 되며, 감사담당공무원도 행정직, 장학사, 시설직으로 파견 순서를 정해 전체 분야에 대한 교차감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오는 26일부터 3일간 충남 고등학교 종합감사에 감사담당공무원을 파견하게 된다.
이 밖에도 반부패 청렴의 날을 정해 동시에 같은 사업을 펼치기로 했으며, 연말에는 4개시도 감사담당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연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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