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수성경찰서(서장 박종문)에서는 지난 3월 29일과 4월 20일 고산 및 상동지구대 6개 자율방범대가 근무하는 야간시간 초소에 방문,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 제보를 한 자율방범대장과 길에 쓰러진 노인을 보호하고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한 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3월 9일 고산2동 자방대는 12명이 야간 순찰중 어두운 골목길에 노인이 쓰러져 신음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 가족에게 인계하였고,

또한, 3월 18일에는 이삿짐을 정리 중 모자·의류 등을 도난 당한 피해자의 신고받고 수사 중 두산동 자율방범대장이‘용의자와 비슷한 인상착의를 한 사람이 있다.’고 112신고하여 상동지구대 경찰관과 합동, 용의자 검거 및 피해품을 회수하는 등 활약이 돋보여 감사장을 수여하게 된 것이다.

이 날 김홍식 생활안전과장은 수성구민들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 확고히 자리 잡은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바쁜 생업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신 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밝히고, 앞으로도 자율방범대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공동체 치안’활동을 활성화 하여 주민 불안요소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품격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성서 자율방범대는 현재 23개 조직(동대) 596명이 주 3회 22시부터 새벽01시까지 경찰과 함께 야간방범활동 및 청소년 보호활동 전개로 수성구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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