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속초시] 속초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7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대상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비문해 저학력 성인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 24(월)부터 4. 28(금)까지 대상자를 모집하여 5월부터 12월까지 한글반(초‧중급)을 운영한다.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초등 과정 성인문해 교과서(소망, 배움의 나무)로 교육을 실시하며, 기초문해교육 프로그램인 금융, 교통안전, 정보, 가족문해 등도 함께 진행한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위한 제2의 교육기회 제공으로 문자해득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다양한 사회적응 교육을 병행하여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유도 등 자립능력을 향상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한편, 속초시는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성인문해교육을 진행하여 교육대상자 중 강원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참가하여 수상을 하는 등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에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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