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명진)는 20일 증평다문화센터교육실에서 다문화가정 및 일반가정 부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을 위한 사랑의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행복가족상담서비스의 일환으로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개선 시키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감정코칭을 통한 부모-자녀 사랑의 대화법,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상이 생길 수 있도록 부모의 감정 다루기, 아동기의 신체적 발달에 따른 양육방법과 부모역할에 대해 이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행복가족상담서비스는 2017년 새로 시작되는 상담사업으로 도내 일반가정 상담센터가 부족함에 따라 인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자원을 활용해 다문화가정, 일반가정 구분 없이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복을 위한 사랑의 기술 교육은 오는 6월 15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아동의 사회성발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통해 부모-자녀 공감과 소통의 기술을 익혀 부모역할에 대한 자신감이 증진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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