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차상철)는 충주시 신니면에 위치한 용당저수지와 산척면에 위치한 송강저수지에서 집중호우시 저수지 제체 월류로 발생할 저수지 붕괴에 따른 응급복구 및 부상자 구호조치 등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실시된 훈련은 1단계 기상 예비특보 상황, 2단계 태풍경보가 발령되고 호우가 지속되어 홍수발생이 예상되는 상황, 3단계 지속된 호우로 저수지 일부 붕괴에 따른 주민 대피상황, 4단계 응급복구 등 가상 상황에 맞춰 실시되었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에서 119 구급차, 중장비 등이 동원되어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실시함으로써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여 재난 발생시 위기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차상철 지사장은 “저수지 등 수리시설물 붕괴로 인한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각자 비상상황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이 향상되었으며 또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고 자연재난 발생시 이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없도록 재해예방에 최선의 대비를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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