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중훈)는 4월 20일 용정․호미지구 등 도시개발에 따른 급수인구 증가를 대비하여 안정적인 상수도 보급을 위해 추진한 용정배수지 증설공사를 완료하고 새로운 배수지를 통해 생활용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상당구 용정동 441번지 일원에 총 28억원을 투입하여 2015년 6월 공사를 시작으로 2,000톤 규모의 배수지 증설공사를 2017년 4월에 완료하였다.

용정배수지 급수구역은 지난 2015년 8월 상수도 단수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이번 용정배수지 증설로 향후 상수도 사고 발생시 단수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게 되었고, 최근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용담동 일원에 추진중인 호미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수돗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정배수지 증설로 최근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호미지구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북부권역(율량, 내수)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율량배수지 증설공사를 추진하는 등 청주시 모든 지역에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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