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화기 취급 및 사찰 방문객 증가로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석가탄신일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산중 전통사찰을 중심으로 소방시설 점검과 연등·촛불 등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지도 등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주요사찰에 대해서는 오는 5월 2일까지 사찰 관계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간부공무원이 주 1회이상 지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5월 2일부터 4일까지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정하여 소방차량을 근접 배치하고 화재 취약시간에는 예방순찰도 진행할 예정이다

송정호 소방서장은“이번 석가탄신일은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다수의 시민들이 전통사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평소보다 위험요소가 많은 만큼 화재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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