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횡성군]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과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 박경식)는 4월 21일 9시부터 안흥면사무소에서 횡성안흥찐빵 원료곡 팥 자급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대상으로는 2017년 횡성안흥찐빵 원료곡 팥 수매계약을 체결한 팥 재배농가로 안흥면, 강림면 등 6개 읍․면 78개 농가이다.

종합 컨설팅은 팥 재배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것으로, 공통적인 관심사항에 대한 공동컨설팅, 관심분야별 전문 상담이 이루어지는 개별 컨설팅, 방문요청 농가에 현장 진단․처방이 이루어지는 현장컨설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세부 내용으로는 품종 및 재배관리 전반, 토양 및 시비관리 요령, 병해충 방제 등으로 횡성안흥찐빵 원료인 신품종 ‘아라리와 홍언 팥’에 대한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재배전반에 대한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또한 컨설팅이 끝난 직후 컨설팅 대상 농가에 신품종 아라리, 홍언 팥을 총 2.7톤 공급한다. 이는 횡성군이 2017년 지역농업특성화(횡성안흥찐빵 원료곡 팥 자급화)사업으로 사업비 410백만원을 확보하여 신품종 확산을 위해 신품종 팥 종자 신청을 1월말까지 받아 78농가 65ha의 재배면적에 대한 종자를 확보한 것이다.

농업기술센터 조시형 작물환경 담당은 “이날 종합컨설팅을 통해서 농촌진흥청 시험연구 담당자가 현장애로기술을 정확히 진단, 재배농가와의 생산성 격차를 해소하여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연구를 하여, 팥 재배농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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