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속초시] 속초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있는 노인일자리지원사업이 지역사회와 노인들의 커다란 호응을 받으며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노인 일자리지원사업의 한 분야인 노인 취업알선사업이 커다란 효과를 거두면서 지역사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속초시와 속초시노인회 노인취업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인취업알선 사업의 경우 금년 들어 224명의 취업희망 노인을 지역에 있는 33개 기업에 연계 하여 이중 159명이 취업이 완료되어 71%의 연계율을 달성 하였고, 이중 3개월 이상 안정취업자는 113명으로 실질 임금소득액이 246,130천원에 이르고 있다.

 이와 같은 속초시의 노인 취업알선 성과는 도내 타시군과 비교하더라도 200%이상 높은 실적으로 이는 노인들의 사회참여와 노인의 소득활동,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커다란 효과를 보고 있다.

 속초시에서 이러한 성과를 지속시키고 더욱 활발히 추진키 위해
4월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노인의 취업과 소득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노인취업관련 기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속초시와 속초시노인회(회장 허응복),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강원 본부(본부장 김종민), 설악안전서비스(대표 박병준), 한화호텔&리조트(대표 문석), 정토이엔씨(대표 김성호), 우리수산(대표 이창호)이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민간기업 취업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실업해소와 일자리의 창출로 실질적인 가계 및 지역경제의 활력에 기여하기 위해 사업 참여기관의 기능 및 역할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업무협조,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복지 수준을 높이고자 뜻을 한데 모았다.

 민간기업 33개소에 연계·알선하여 경비원, 환경정비, 사무직, 서비스 종사자 등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을 위하여 제반지원을 실시하며, 속초시와 노인회에서는 어르신을 고용하는 기업에 대하여 강원도 기업지원 관련 시책 우대 등 행적적 지원을 위하여 노력할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한 지역 내 관심이 높아 속초시노인회와 민간기업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발맞춰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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