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사)대한약학회 2017 춘계국제학술대회가 오늘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에서 열린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청북도와 (사)충북산학융합본부가 지원하는 이번 (사)대한약학회 2017 춘계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는 ‘약학, 융합과학의 빛(Pharmacy, The Light of Convergence Science)’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

20일 오후 6시 충청북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선 강창율 교수(서울대 약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시종 지사의 축사와 문애리 대한약학회장의 개회사, 감사패 전달식 등이 진행된다.

약학 분야를 대표하는 가장 큰 규모로 열리게 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의·약학 전문가 200여 명과 2,000여 명이 넘는 국내외(국내 1,800명·해외 200명) 약학 관련 종사자들이 오송에서 연구협력과 정보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 도약을 목표로 핵심전략을 마련하고, 제약업계와 약학계의 동반성장을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 탄생의 초석을 구축하는 등 국내외 위상제고를 목표로 삼고 다양한 정책 등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충북도는 밝혔다.

또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약학 분야 관련자들의 학문적 교류와 연구역량 향상, 연구의 국제화 및 융합연구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대한약학회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충청북도와 청주시, 그리고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및 관련 연구기관의 활성화는 물론 신약개발 선진지역으로써의 도약이 기대된다”며 “국제적 권위를 가진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신기술개발 및 응용방법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