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유치원, 초등학교 신규교사(특수교사 포함) 106명이 교직 생활에서 행복한 첫걸음을 내딛고, 교직에 대한 자긍심을 갖춘 역량 있는 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전문직과 멘토와 멘티로 결연하는 ‘행복이음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이음 멘토링 사업은 교육전문직과 신규교사들이 멘토와 멘티로 결연하여 교직의 길을 함께 동행 하는 대전교육청의 핵심 브랜드 장학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져 오던 것을 유치원, 특수교사로 확대해 이번에 106명의 신규교사가 교육전문직을 멘토로 만나게 되었다.

또한, 신규교사는 수업, 생활지도, 업무 등 교직 전반에 대하여 멘토와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2년간 함께하게 되며, 이를 통해 교육활동의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을 빠르게 흡수하고 창의융합인재를 길러내는 최상의 역량을 갖춘 교사로 성장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국장, 교육장들도 멘토링 활동에 동참한다.

이를 위해, 대전교육청은 4월 19일(수) 14:30,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신규교사와 교육전문직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신규교사 행복이음 멘토링 장학 결연식’을 가졌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행복이음 멘토링은 교직에 처음 들어선 신규교사의 빠른 교육현장 적응을 돕고, 교사로서 행복감과 가르치는 보람과 의미를 찾게 도와주는 훌륭한 프로그램이며,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대전교육 성공시대와 행복교육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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