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 결과 공립 특수학교는 ‘적정’, 대전국제중․고는‘재검토’통보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공립 특수학교는 특수학교 과밀화 해소 및 북부지역 거주 특수교육대상 학생의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약317억(국비 231억 투자 예정)을 투자하여 옛 신탄진용정초 용호분교(대덕구 용호동 55)에 34학급 208명 규모의 지적장애․정서행동장애와 지적장애․지체중복 장애학생을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국제중․고에 대해서는 재검토 통보를 받았으며, 향후 특수목적고등학교 설립은 신중하게 추진할 사항으로 차기 정부에서 검토하여 판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에서는 이러한 모든 사항을 고려하여 다음 투자 심사에 대비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교육계의 숙원사업 중 하나가 이루어졌다. 특수학교 설립은 대전 시민의 지원과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지역 사회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학교로 만들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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