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청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함께하는 우리 농어촌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농어촌마을, 마을리더, 지자체, 유관기관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 대상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 및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마을 부문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충주시 살미면 하니마을(대표 김종우)은 전형적인 산촌마을로 꿀벌, 사과를 자원화 한 색깔있는 마을로 조성하였고, 하니마을을 벌꿀체험, 과수원 체험 등 프로그램을 특화한 산촌마을로 육성 하였고, 지난해 낭충봉아부패병으로 타 지역은 토종벌이 폐사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마을 주민의 노력으로 이를 극복한 마을로 공이 인정 되었다.

지자체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 한 괴산군은 산막이옛길을 조성하여 특색있는 문화관광의 명소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갈원권역, 백마권역 등 농촌기반 정비를 통한 살맛나는 농촌으로 변화시켰으며, 대학찰옥수수, 괴산청결고추 등 지역별 특화품목을 집중 육성 하였고 친환경유기농클러스트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농식품산업을 육성한 공이 인정 되었다.

그밖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어촌 마을에 영동군 양산면 비단강 숲마을(대표 남상환), 마을리더에는 충주시 앙성면 상대촌 녹색농촌체험마을 어성관, 진천군 명암마을 이상배, 유관기관 공로자에는 김일헌 농협충북지역본부장등이 각각 수상한다.

시상식은 2011년 12월23일 13:00 한국마사회 컨벤션 홀에서 수상자 및 마을주민,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개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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